[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경찰 직장협의회 대표단이 20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경찰 치안행정에 개입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표단은 “경찰행정의 책임성과 독자성을 보장하기 위해 1991년 내무부 치안본부에서 경찰청 외청으로 독립했고, 경찰 운영의 민주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가경찰위원회를 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근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경찰 권한의 확대로 해석하고 있다. 수사권 조정과 함께 국가 수사본부가 발족해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지방변호사회가 수사권 조정 이후 변호인 조력권 보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지방변호사회가 15일 간담회를 갖고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이후 변화된 수사환경에서 실질적인 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경찰청에서 윤소식 청장과 정지천 수사부장 등 4명이 참석하고,
[충청신문=태안] 장선화·김정식 기자 = “담대한 회복으로 기회가 평등한 나라, 자산과 소득이 평등한 나라, 젊은이들에게 디딤돌을 놓고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강한 선도국가로 만들겠다.”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로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9일 태안 만리포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에서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우정포럼 발대식’을 갖고 “위기상황에서 감당할 수 있는 준비된 리더가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경기화성(을) 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홍재표·이계양 의원, 가세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4일 나태주 시인을 공주경찰서 인권·청렴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온라인 특강을 가졌다. 나태주 시인은 충남 공주에서 43년 평생 교직으로 봉사하였으며 그동안 공주를 널리 알리고 경찰에 남다른 애정이 있으며‘풀꽃’시로 널리 사랑받는 시인이며 한국시인협회장, 풀꽃문학관장 등으로 앞으로 공주경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 등은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들어 공수처가 출범했고 수사권 조정이 시행됐지만, 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달라진 것이 없고, 검찰의 선택적 수사, 수사중심 조직운용, 상명하복의 조직문화, 특권의식, 무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수사관 검사 출신 2분의 1 넘지 않도록 규정 "검찰, 막강한 권한 활용 절대강자 군림…행정부 수장까지 수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 등 여권 의원들이 검찰이 담당하던 수사를 전담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을 별도 설립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경찰 출신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김남국, 김용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16개월 입양아 사망사건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에서 경찰의 각성을 촉구했다.최근‘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무려 3차례의 신고접수가 있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이례적으로 두 차례나 수사 의뢰를 했지만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해자를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대예방경찰관(APO)이 3차례나 피해자의 집을 방문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학대예방경찰관(AP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1991년 개청한‘충북지방경찰청’이 30년 만에 ‘충북경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충북경찰청은 4일 충북경찰청 입구에서 표지석 제막 행사를 진행 했다.이번 명칭 변경은 자치경찰제 도입,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찰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국가-수사-자치경찰사무를 종합적으로 분담·수행하는 충북청의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반영하게 됐다.경찰청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앞서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3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치경찰 실무추진단을 편성해 법령·내부 규칙을 정비하고 충북청 및 경찰서의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청남도경찰청은 충남지방경찰청’을 개청 30년 만에 ‘충청남도경찰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충남경찰청은 4일 정문에서 현판을 교체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자치경찰제 도입,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찰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개혁(改革)의 사전적 의미는 ‘제도나 기구 따위를 새롭게 뜯어고침’이다. 얼핏 보면 참 쉬어 보인다. 절차에 따라 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왜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들 하는가. 그것은 무력에 의해 순식간에 바꾸기는 쉬우나 정해진 절차에 따라 뜯어 고치는 일은 더 어렵다는 의미다. 필연적으로 그동안 특권을 누려온 기득권의 조직적인 저항 때문이다, 요즘 논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검찰과 언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황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검찰 이슈가 모든 이슈를 덮어, 정치도 경제도 실종됐다.”며, “이러한 잘못된 검찰권 행사의 폐해는 여론조작을 획책하는 일부 보수언론의 왜곡된 보도와 맞물려 더 증폭됐다.”고 지적했다.또 황 의원은 “피의사실이 공공연하게 유포되고, 검찰에 유리한 상황조성을 위해 악용되고 있다.”며, “검찰과 언론의 뒷거래는 상식적인 국민의 판단과 합리적인 이성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개혁 취지에 역행하는 대통령령 수정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8년 6월 정부 합의문을 바탕으로 올 초 수사권 조정 관련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이 개정된 이후 정부는 후속조치TF를 구성해 관련 대통령령을 제정, 8월 7일 입법예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검·경 수사권 조정의 세부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검찰청법 대통령령(시행령)안이 검찰 권한을 분산시킨다는 당초 취지에 어긋난다는 경찰 조직의 거센 반발에도 최근 입법 예고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법안은 24일 차관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경찰 측 입장에서 법안이 차관회의에 상정되면 수정 가능성이 낮아지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대전, 충남 등 전국 경찰들이 마지막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전경찰청과 대전 6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경감 이하) 등으로 구성된 대전경찰 직장협의회(직장협의회)는 20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검찰 직접 수사의 폐해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당정청 회의 논의 이후 대통령령 입법 예고가 되었으나, 당초 정부 검찰개혁 방향과 거리가 먼 것이었다.”며, “검찰개혁의 완수를 위해 반드시 직접 수사권 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주최하는 2차 검찰개혁 세미나 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황 의원은 지난달 3일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 세미나를 통해 검찰개혁의 방향을 논의한 이후, 실질적인 검찰개혁 과제 이행을 위해 가장 근본적 문제인 ‘검찰 직접 수사의 폐해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지난 1월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을 통해 검찰개혁 입법이 이뤄졌지만, 그 후속 작업으로 대통령령 입법 예고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실질적 검찰개혁에는 한 발짝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괴물 같은 기형적인 검찰 제도를 갖게 됐다며 정권 출범 3년이 지났지만 검찰은 달라진 게 없다고 주장했다.황 의원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굴곡진 현대사로 인해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괴물 같은 기형적인 검찰 제도를 갖게 됐다. 정권 출범 3년이 지났지만 검찰은 달라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경찰청은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수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제2부장(경무관 유재성)을 단장으로 하는 ‘책임수사 실무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과 경찰 관계를 '상호 협력 관계'로 설정해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게 1차 수사 자율권을 부여(1차 수사권 및 수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황운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는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박기익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세종 전 운영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검찰에 맞서 싸워 검경 수사권 조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황 후보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완벽한 우상’이다. 2002년 16대 대통령선거 때 노무현 민주당 후보는 경찰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57)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전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임 후보는 27일 음성과 증평, 진천을 차례로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행보에 돌입했다.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임호선 예비후보는 “경찰청에서 방대한 경찰조직과 예산업무를 다루며 국회와 언론의 협조, 정부부처와의 협의를 거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검경수사권 조정 논의 과정에서 경찰의 입장을 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중구 전병덕 예비후보는 17일 후원회장으로 방송인 노정렬씨를 후원회장으로 추대했다. 노정렬 후원회장은 젊은 정치인들이 꿈을 펼치길 바라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실 행정관 시절 사법개혁 TF팀에 참여해 검경수사권 조정 및 전관예우 금지방안 마련 등 사법개혁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제10대 서장으로 임종하(56·사진) 총경이 20일 취임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임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천안 동남구 유량동 소재 태조산 공원에 위치한 '천안인의 상'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임 서장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16알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검찰개혁 다음은 경찰개혁이라며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다음 과제로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라 비대해질 수 있는 경찰 권한을 민주적으로 다시 분산하고 경찰통제 방안을 수립하는 국회 차원의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밝혔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에서 14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심재철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날치기 처리하고 나서 축배를 들었다고 한다”며 “저들이 변사또처럼 잔치를 벌이며 웃음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그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흐를 날이 도래하고 말 것이다. 춘향전에 나오는 ‘가성고처원성고’(歌聲高處怨聲高·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다)를 기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2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민주당과 정의당이 선거법 개정,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중대법안을 날치기하려 한다"며 "여야 합의 없이 날치기 되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8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전고검·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검찰개혁 방안 중 하나인 검·경수사권 조정과 특수부 폐지 등이 화두에 올랐다. 최근 중요한 국정 현안으로 검찰개혁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국감에서도 이슈가 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개혁 공약 중 공수처와 검